Новости за 31.12.2017

[2018 신춘문예] 노량진

31.12.2017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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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조 당선작]노량진 - 조성국 죽음도 물에 빠지면 한번 더 살고 싶다바닥은 끝이라는데 파면 또 바닥이다한강을 건너왔는데 부레가 없어졌다씹다 뱉은 욕들이 밥컵 속에 붙어 있다눈알이 쓰라린데 소화제를 사먹는다위장은 자꾸 작아지고 눈꺼풀은 이미 없다안부를 고르라는 전화를 또 받는다안쪽을 물었는데 자꾸 밖이 보인다옆줄을 볼펜으로 찍었다 적절하지 않았다  [시조 당선소감]어머니·아버지 짬뽕에 유산슬 사주세요 책은 늘 새 책이고 누런 콧물 줄줄 매달고 사슴벌레 잡으러 뒷산 떡갈나무만 뒤지던 아이, 고무신 신고 쪽쪽 뻗은...

[2018 신춘문예] 문학의 안쪽으로 손 내밀겠습니다

31.12.2017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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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평론 당선소감]문학의 안쪽으로 손 내밀겠습니다소유정열 살 터울 오빠의 책장은 말 그대로 미지의 세계였습니다. 발음하기도 어려운 이름의 작가가 쓴 책을 꺼내 들고 무슨 뜻인지도 모른 채 읽어나갔습니다. 알지 못했던 세계를 들여다보는 일, 알지 못하는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는 일, 알 수 없었던 감정을 알아가는 일은 그 책장 앞에서 시작됐습니다.책장을 채우던 오빠 나이쯤 됐을 때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왜 문학을 읽는가? 아무것도 쓰이지 않은 컴퓨터 화면을 보고 있던 순간이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던 것도 같습니다. 이촌을 ...

[2018 신춘문예] 미술평론 당선작

31.12.2017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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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평론 당선소감]미술의 심연에 다다를 때까지... 제게 예술은 창작으로의 도전이면서 배움의 장이었습니다. 제가 잡은 것이 붓이든 펜이든 열심히, 또 열심히 하자는 마음으로 지금껏 달려왔습니다. 시작은 행정학도였으나 항상 미술과 음악을 사랑했고, 헐벗은 겨울 나무가 찬 바람을 견디며 새봄을 기다리듯이 살고자 했습니다. 한곳에 소망을 두고 오랜 세월 시도한 끝에 얻은 결실이라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기뻐 춤이라도 추고 싶습니다. 졸고를 선택해주신 심사위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미미한 가능성을 크게 보아 부...

한국 문단에 뜬 샛별들… 신춘문예 8개 부문 당선자

31.12.2017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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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8개 부문 당선자가 선정됐습니다. 시·소설·시조·희곡·동시·동화 당선작은 C섹션에 싣고, 문학평론·미술평론 당선작 전문은 조선닷컴(www.chosun.com)을 통해 발표합니다.◇신춘문예 당선자와 당선작 ▲시: 이린아 '돌의 문서' ▲소설: 명학수 '폴이라 불리는 명준' ▲시조: 조성국 '노량진' ▲동시: 문일지 '마중물' ▲동화: 허용호 '비밀이 사는 아파트' ▲희곡: 정재춘 '조용한 세상' ▲문학평론: 소유정 '사이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이제니의 시 읽기' ▲미술평론: 안재영 '회화적 재현을 통해 바...

[2018 신춘문예] 조용한 세상

31.12.2017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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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조용한·김정도·박영삼·이부진·최루나시간 현재장소 서울 시내 카페무대 무대는 여느 카페를 연상할 수 있도록 대·소도구를 사용해 형상화할 수 있다.실내에는 원형 소형 탁자 다섯 개와 그에 딸린 푹신한 의자가 비치돼 있다. 의자 수는 임의로 할 수 있다. 위치 또한 임의로 조정 가능하다. 카페 안. 예의 음악이 흘러나오고 조용한이 앉아서 컴퓨터를 켜놓고 뭔가 몰두하려 하고 있다. 이부진과 최루나도 앉아 있다. 조용한, 컴퓨터로 뭔가 작업을 하려 하나 잘되지 않는다. 고개를 들었다가 먼 곳을 바라보기도 하고 기지개를 켜기...

[팔면봉] 戊戌年 새해까지 넘어온 청와대 'UAE 특사' 의혹…. 외

31.12.2017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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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戊戌年 새해까지 넘어온 청와대 'UAE 특사' 의혹…. 이러다가 호미로 막을 것 가래로도 못 막을라.○이영주 민노총 사무총장 구속이 '염치 없는 法治'라는 민노총. 그의 불법 시위 선동, 2년 도망, 黨舍 점거는 뭔가요?○석탄 난방 강력 단속에 올겨울 베이징, 파란 하늘에 맑은 공기. 그것이라도 제대로 해주오.

[알립니다] 출산 소식·육아 고민 들려주세요

31.12.2017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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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가 새해부터 출산과 육아 소식을 전하는 '아이가 행복입니다'면을 신설합니다. 매주 1회 출산의 행복을 전하는 이야기, 알찬 육아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사랑하는 아기 출산을 알리고 싶은 분은 ▲부모 이름과 나이 ▲신생아 이름(태명도 가능)·○남○녀 중 ○째 ▲체중·출생일·출산병원 ▲부모 또는 지인들의 축하 메시지 ▲아기와 부모가 찍은 사진 ▲연락처(확인용으로만 사용)를 담아 메일(birth@chosun.com)로 보내주세요. 앞으로 100일 동안(3월 둘째 주까지) 지면에 실리는 가족에게는 축하 케이크 교환권, 출산 소식을...

[알립니다] 읽는 즐거움… 조선일보 활자 또 진화합니다

31.12.2017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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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가 새해 더 맑고 시원한 지면을 선사합니다. 무술년(戊戌年) 첫 호인 오늘 자부터 본문 활자가 좀 더 커지고 날씬하게 진화했습니다.조선일보 본문 활자는 1일 자부터 10.2포인트에서 10.8포인트로 5% 커집니다. 지난 2012년 9.4포인트에서 9.8포인트로, 2013년 다시 10.2포인트로 커진 데 이어 5년 만입니다. 활자를 꾸준히 키우는 것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시달리는 눈의 피로를 줄이고 막힘 없이 읽을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서체는 물론 자간과 행간도 미세하게 조정해, 독자들이 더욱 편하고 시원하게 기사를 읽을...

[스포츠 브리핑] 배구 한국전력, 대한항공 꺾고 3위 점프 외

31.12.2017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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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한국전력, 대한항공 꺾고 3위 점프프로배구 남자부 한국전력이 31일 인천 원정 경기에서 대한항공을 3대0으로 꺾고 4연승을 달리며 3위로 도약했다. 여자부에선 선두 한국도로공사가 6위 흥국생명을 3대2로 물리쳤다.농구 현대모비스, 9연승 질주남자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안방에서 안양 KGC인삼공사를 88대85로 꺾고 올 시즌 최다인 9연승을 달렸다. 전자랜드는 LG를 98대96으로 제쳤다. 여자부에선 KB 스타즈가 KDB생명을 71대56으로 누르고 14승3패로 우리은행과 공동 선두를 기록했다.K리그 데얀, FC서울 떠난다프...

2018년 스포츠 주요 일정

31.12.2017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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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기] 2018년 1월 1일

31.12.2017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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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성화] 포항서 새해 첫 스타트

31.12.2017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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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첫날 성화는 경북 포항 호미곶 해돋이와 함께 2018년 일정을 시작한다. 오인환(60) 포스코 사장 등 52명의 주자가 성화 릴레이에 나선다. 오전 7시 30분 호미곶 '상생의 손' 조형물〈사진〉 앞에선 일출 시각에 맞춰 성화봉과 상생의 손, 해를 일치시켜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성화는 오후 2시 12분 에스포항병원을 출발해 형산교차로~포스코~포항 해상공원까지 크루즈선을 활용한 이색 봉송과 함께 오후 6시 27분 영일대해수욕장에 도착한다. 행사장에선 전통 예술과 ICT(정보통신기술)를 ...

[TV조선] 새해 운수 얼마나 맞을까

31.12.2017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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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은 1일 밤 10시 토크쇼 '얼마예요?'를 방송한다. 부부가 함께 살면서 느끼는 여러 감정(感情)을 돈이나 백분율 같은 수치로 감정(鑑定)해 보는 프로그램이다.새해를 맞아 운수(運數)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전 야구선수 이병훈의 아내 백영미씨가 남편 때문에 점집을 찾았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백씨는 "남편의 경기 성적이 안 좋다 싶으면 점집을 찾았다"며 "무속인의 말을 따라 무등산에 제를 지내러 올라가고, 20개가 넘는 부적을 쓰기도 했다"고 말한다.가수 홍서범은 "우리 부부가 궁합이 좋은 건 운수 때문이 아니라 서로에게 ...

[2017 KBS연기대상 종합] 김영철X천호진, 공동대상..'쌈마이' 6관왕

31.12.2017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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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기자] 김영철과 천호진이 2017년 KBS 연기대상의 주인공이었다. 31일 오후 방송된 2017 KBS 연기대상에서 김영철과 천호진이 대상을 받았다. 김영철은 17년전 '태조 왕건'에 이어 두 번째로 상을 받았다. 천호진 역시  대상에 앞서 최우수상을 받은 이는 남궁민, 정려원, 이유리.  '쌈, 마이웨이'가 6관왕을 기록하면서 다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신인상을 비롯해 조연상, 네티즌상, 드라마OST상, 베스트커플상, 미니시리즈 우수상을 받았다.&n...

[KBS 연기대상] "아버지들이 해냈다"…김영철·천호진, 대상 공동 수상 [종합]

31.12.201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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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김영철과 천호진이 '2017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공동 수상했다.31일 밤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생방송으로 열린 '2017 KBS 연기대상'은 남궁민-이유리-박수홍의 사회로 진행됐다.이날 김영철과 천호진은 나란히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김영철은 '아버지가 이상해'를 통해 가슴 절절한 부성애 연기로 안방을 눈물로 적시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김영철이 재판에서 스스로 벌을 달라며 오열하던 모습은 아직까지도 시청자들에게 회자되고 있을 만큼 명장면으로 꼽힌다. 천호진은 시청률 40%를 단 ...

[2017 KBS연기대상] 박시후·신혜선, '황금빛' 커플 장편 우수상

31.12.201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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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기자] 배우 박시후와 신혜선이 '황금빛 내 인생'으로 장편드라마 우수상을 받았다. 31일 오후 방송된 2017 KBS 연기대상에서 박시후와 신혜선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직후 박시후는 "6년만에 KBS에서 큰 상을 받아본다"고 전했다. 신혜선 역시도 눈물을 흘리면서 수상소감을 밝혔다. 박시후와 함께 우수상 장편드라마 후보에 오른 이는 '아버지가 이상해' 김영철, 이준, 류수영, '황금빛 내 인생' 천호진 등이었다. &nbs...

[KBS 연기대상] 박서준·김지원·장나라, 미니시리즈 우수상 수상

31.12.201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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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박서준과 장나라, 김지원이 '2017 KBS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31일 밤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생방송으로 열린 '2017 KBS 연기대상'은 남궁민-이유리-박수홍의 사회로 진행됐다.이날 박서준은 '쌈, 마이웨이'로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우수상을 받았다. 박서준은 "작년에 딱 이때 시상을 했었는데 올해 수상을 하게 돼 진심으로 너무 감사드린다. '쌈, 마이웨이'는 참 고민을 많이 했다. 격투기 선수를 해야 하다 보니까 격투기 장면들이 뒤에 너무 몰려 있어서 내가 실제 격...

"신인왕 욕심 나네요" SK 안영준의 당찬 새해 목표

31.12.201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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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학생체, 이종서 기자] "신인왕 목표입니다."서울 SK 안영준은 3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KBL 고양 오리온과의 맞대결에서 11득점 3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안영준의 활약과 더불어 헤인즈, 화이트가 48득점을 합작하며 SK는 79-70으로 이날 경기를 잡았다.경기를 마친 뒤 안영준은 "일단 팀이 2017년 마지막 경기를 승리해 마무리를 잘한 것 같고, 또 감독님께서 200승을 달성하셔서 기분이 좋다"며 "감독님...

[2017 SBS 연기대상 종합] ‘피고인’ 지성, 이변 없는 대상..."사랑하는 아내 감사"

31.12.201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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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배우 지성이 2017 SBS 연기대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31일 SBS 프리즘 타워에서 생방송된 ‘2017 SBS 연기대상’에는 올 한 해 SBS 드라마를 빛낸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새해를 맞이했다.이날 연기대상을 놓고 ‘피고인’의 지성과 엄기준부터 ‘귓속말’의 이보영과 이상윤, ‘조작’의 남궁민과 유준상, ‘사랑의 온도’의 서현진, ‘당신이 잠든 사...

'200승' 문경은 감독, "구단, 팬, 선수가 만들어준 기록"

31.12.201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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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학생체, 이종서 기자] 문경은 감독이 200승 달성 소감을 전했다.SK는 3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KBL 고양 오리온스와의 맞대결에서 79-7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SK는 시즌 20승 10패를 기록했다. 아울러 문경은 감독은 역대 10번째 정규리그 200승 달성에 성공했다.이날 SK는 팽팽한 접전 속 후반 헤인즈와 화이트가 동반 활약을 펼치면서 리드를 잡아나갔다. 결국 추격을 뿌린 SK는 2017년 마지막 KBL 경기의 승자가 됐다...

'9000득점-500스틸' 헤인즈, "나 혼자 달성한 기록 아니다"

31.12.201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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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학생체, 이종서 기자] 애런 헤인즈 대기록 달성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헤인즈는 3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KBL 고양 오리온과의 맞대결에서 26득점 9리바운드로 활약해 팀의 79-70으로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헤인즈는 5000득점과 함께 500스틸을 동시에 달성하면서 2017년을 대기록 달성과 함께 마무리지었다. 아울러 SK 감독도 역대 10번째 200승 달성에 성공하면서 SK는 겹경사를 누렸다.경기를 마친 뒤 헤인즈는 "감사한 기록이다...

[2017 KBS연기대상] 이동건 "조윤희, 예쁜딸 낳아줘..이름은 노아"

31.12.201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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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기자] 배우 이동건이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동건은 31일 오후 방송된 2017 KBS 연기대상에서 "19년동안 간절한 기회였고 작품이었다"며 "이런 기회를 준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제가 아니라 윤희씨가 3주전에 예쁜 딸은 낳았다"며 "노아라고 이름을 지었다. 지금은 자고 있을 것이다. 좋은 아빠가 되도록 평생 노력하겠다. 윤희씨 모든 게 다 고맙다"고 감동적인 소감을...

[SBS연기대상]'피고인' 지성, 대상 수상…이변은 없었다 [종합]

31.12.201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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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SBS연기대상' 트로피는 예상대로 '피고인' 지성의 품에 안겼다. '피고인'은 대상과 작품상, 캐릭터연기상을 휩쓸며 올해 SBS 드라마 최고의 작품임을 인정받았다.31일 2017년 SBS 드라마를 총결산하는 '2017 SBS 연기대상'이 방송됐다. 배우 이보영과 방송인 신동엽이 MC를 맡았다.대상의 주인공 예상대로 '피고인'의 지성이었다. 지성은 SBS 연기대상의 가장 유력한 후보였고, 이변은 없었다.지성은 "피고인 드라마 내용도 그렇고 해서 대상을 기대하진 않았다. 딸 가진 아빠로서 너무 무서운 내용이었...

[2017 SBS 연기대상] 이종석·배수지 수목드라마 부문 최우수연기상 수상

31.12.201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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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배우 이종석과 배수지가 수목드라마 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이종석과 배수지는 31일 오후 방송된 ‘2017 S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 수목드라마 부문을 수상했다.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이종석은 “제가 상복이 유난히도 많은 것 같은데 사실 상을 받을 때마다 무겁고 무서울 때가 많았던 것 같다. 제가 준비된 것 보다 항상 한 계단 씩 빨리 상을 받는 것 같아서 그 자리를 벗어나고 싶을 때...

2018 '평창의 해' 첫 태양 떴다… 타종·해맞이 현장 축원

31.12.201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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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이 열리는 무술년 새해 해맞이와 2017년 제야의 종 타종 현장에서도 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가 열렸다. 조직위는 1일 "평창올림픽이 개최되는 새해를 맞아 서울 보신각을 비롯해 전국 7곳에서 진행된 제야의 종 타종과 해맞이 행사에 참여, 성공 대회 개최에 대한 국민 성원을 이끌어 내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타종은 1일 0시 서울 보신각과 경기 수원 화성행궁,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등 3곳에서 이뤄졌다. 해맞이 행사는 경북 포항 호미곶(1일 오전 5시30분)과 강원 강릉 경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