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에서는 나무랄 데 없는 알찬 활약이었다. 모처럼 나선 리드오프 선발 경기에서 3루타를 포함해 무려 3안타를 날렸고, 3번 모두 홈을 밟았다. 최고의 공격 선봉장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하지만 동시에 수비에서는 최악의 날이었다. 무려 2개의 실책을 저질렀고, 실점으로까지 이어지면서 패배의 빌미를 제공할 뻔했다. 결국 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김혜성은 3안타 경기를 하고 나서도 "아쉽다"는 말을 했다.김혜성은 7일 고척 NC전에 1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3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우익선상 3루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