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육상효 감독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어요'
고용노동부가 관련 입법 절차가 마무리되기 전에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라는 요구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김대환 고용노동부 국제정책관(국장)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정부 입장은 (ILO 핵심협약에 규정된) 결사의 자유에 관한 주요 쟁점은 이해가 상충하는 사안으로 입법이 필요하고 입법을 위해서는 공감대가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ILO는 각국과 맺은 189개 협약 가운데 8개를 '핵심협약'으로 지정했다. 한국은 이 가운데 4개만 비준했고, 결사의 자유와 강제 노동에 관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