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공기청정기의 인증과 선택법은?
현 정부 들어 법무부가 임명한 과장급 이상 개방직 간부 12명 중 절반(6명)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출신인 것으로 24일 나타났다. 법무부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법무부의 탈(脫)검찰화'를 위해 과장급 이상 간부 보직의 검사 비율을 줄이는 대신 '비검사' 출신 외부 인사 기용을 늘려 왔다. 그런데 이 자리를 민변 출신이 속속 차지하면서 법무부가 사실상 민변에 장악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윤한홍 의원이 공개한 법무부 인사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으로 실·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