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현장]'손흥민 벤치' 토트넘, 바이에른과 전반 1-2
민주당과 범여권 군소 정당들이 한국당만 배제한 채 512조원 규모 내년 예산안을 일방 처리했다. 총선을 염두에 두고 만든 초대형 거품 예산을 1조2000억원만 삭감한 채 밀어붙인 것이다. 국회선진화법 이후 예산안을 여권이 일방 처리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이번 예산안을 심의한 기구는 민주당이 선거법 변경과 공수처법에 찬성하는 군소 정당과 의원들을 끌어모아 만든 '4+1협의체'라는 것이다. 이들이 예산안을 심사할 법적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 이들은 의석 몇 석을 더 얻겠다고 선거제를 바꾸는 데 야합한 정당과 의원들의 임의 모임일 뿐...
검찰이 김경수 경남지사,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천경득 선임행정관 등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측근들이 '유재수 감찰 무마'에 개입한 단서를 확보해 수사 중이라고 한다. 2017년 청와대 특감반 감찰에 걸린 유씨가 이들에게 "도와달라"고 했다는 것이다. 유씨 진술이고 관련 통화 내역도 나왔다고 한다. 이들이 유씨의 청탁을 받은 뒤 백원우 당시 민정비서관과 통화한 사실도 드러났다. '유재수 구명'을 위해 실제 뛰었다는 것이다.유씨와 김 지사 등은 노무현 정권 시절 청와대에 함께 근무하면서 친분을 쌓은 사이라고 한다. 이 정권 초기 ...
현대차 생산라인에서 근로자들이 휴대폰으로 야구·축구나 영화를 보면서 차를 조립하는 상황이 도를 넘자 회사 측이 안전 문제를 이유로 작업 시간 중 와이파이를 차단하기로 했다. 그러나 노조 반발로 철회했다. 노조가 "탄압"이라며 비난 성명을 내고 토요일 특근을 거부키로 하자 물러선 것이다.이렇게까지 근무 기강과 안전 의식이 허물어진 공장은 해외는 물론 노조 왕국인 국내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 현대차 미국 공장에선 근로자들이 휴대폰을 개인 사물함에 넣어 놓고 작업장에 들어간다. 한국GM은 휴대폰 사용이 금지돼 있고, 르노삼성·쌍용차도 스...
택시·타다, 선택할 수 있어야최근 렌터카를 이용한 차량 호출 서비스인 '타다'를 사실상 금지하는 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타다 금지법이 시행되면 우리나라에서는 '우버' 같은 차량 공유 사업이 완전히 퇴출당한다. 하지만 그동안 타다를 이용한 시민들은 좋은 반응을 보였다. 깨끗한 실내와 쾌적한 공기, 친절한 기사 등 긍정적 평가가 많았다. 반면 택시는 승객들의 불만이 많았다. 차 안의 역한 냄새, 기사의 불친절과 불필요한 말참견, 승객 골라 태우기, 무리한 운전 등 부정적 의견이 주를 이루었다. 택시와 타다는 각기 다른 장점이 ...
○與에 "세금 도둑"이라던 野 의원도 100억원대 예산 챙겨. 이러니 여야 모두 '도둑놈' 소리 듣는 것.○'官權 당선' 논란 송철호 울산시장 "눈 펑펑 올 때 쓸어봐야 소용없어." 대개 그러다 暴雪에 파묻히지.○핀란드, 새 내각 장관 19명 중 12명이 여성. 큰 강의 뒤 물결이 앞 흙탕물 밀어냈나.
자유한국당이 11일 "특권적 지위를 남용한 이른바 '조국형 범죄' 관련자는 내년 총선 공천에서 원천 배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권자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입시·채용·병역·국적 관련 '4대 분야' 부적격자는 공천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한국당 총선기획단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새 공천 부적격자 기준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4대 분야' 검증 과정에서 자녀, 친인척 연루 비리가 적발된 인사는 부적격 처리키로 했다. 특권적 지위로 불법, 편법으로 재산 증식을 했거나 부정 청탁 등을 저지른 인사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전희경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