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생긴 후 3만3000명 일자리 창출"
배달의 민족이나 요기요 같은 배달앱이 도입된 이후 약 3만3000명의 배달원이 추가로 고용됐다는 국책연구원의 분석 결과가 나왔다. 현재 음식 배달앱 시장이나 배달원 현황 등에 대해 정부가 내놓은 공식 통계자료는 없다.김영아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원은 13일 발표한 '배달앱 확산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통계청의 10차 도소매업·서비스업 조사 등을 토대로 국내 배달원 종사자를 13만명으로 추정했다. 이 가운데 배달대행업체에 종사하는 배달원 수는 약 8만3000명(64%)이며, 음식점 등에 직접 고용돼 배달 일을 하는 사람은 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