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병역 중도 포기하니 비행기와 열차 못타고 부동산 사는 것도 막네
중국 남부 하이난(海南)성 단저우시에 사는 장모씨는 지난 9월 자원입대했다. 하지만 입대 직후부터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했다. 부대 측이 설득하고, 부모와 시(市) 정부 징병 관계자가 "불이익을 받는다"고 만류했지만 장씨는 입대 두 달 만인 지난 11월 병역을 포기했다.중국에서 병역을 중도 포기한 대가는 상상을 초월한다. 중국군 영문 뉴스 사이트는 최근 "병역을 중도 포기하고 군에서 쫓겨난 장씨가 최소 8가지 처벌을 받는다"고 보도했다.사이트에 장씨는 병역법 등에 따라 2년간 외국 출국은 물론 비행기·장거리 열차조차 탑승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