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혼조세를 나타낸 가운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장중 및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P 500지수는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증시가 폭락하기 전 수준을 뛰어넘었다.
18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 500지수는 전장보다 7.79포인트(0.23%) 오른 3,389.78로 신고점을 기록했다. 코로나 팬데믹이 본격화되기 전인 2월 19일 기록한 3,386.15를 6개월 만에 넘어선 것이다. S&P 500지수는 장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