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이 윙과 베로의 짜릿한 순간
춤이 뭐길래. 20년 동안 춤만 춘 윙과 베로가 드디어 배운 인생 레슨. 거울 앞에 선 ‘베로’ 장지광(왼쪽)과 ‘윙’ 김헌우(오른쪽)의 머리 위로 ‘실력’이라는 붓글씨가 걸려 있었다. 분명 춤을 추며 웃고 있었지만, 프로파간다처럼 힘이 느껴지는 글자 덕에 결사를 다짐한 집단의 리더들처럼 보였다. 헐렁한 핏의 옷과 고음역이 강조된 음악, 연습실 구석 책장에 꽂힌 1990년대 후반의 만화 이 그나마 [...]
춤이 뭐길래. 20년 동안 춤만 춘 윙과 베로가 드디어 배운 인생 레슨. 거울 앞에 선 ‘베로’ 장지광(왼쪽)과 ‘윙’ 김헌우(오른쪽)의 머리 위로 ‘실력’이라는 붓글씨가 걸려 있었다. 분명 춤을 추며 웃고 있었지만, 프로파간다처럼 힘이 느껴지는 글자 덕에 결사를 다짐한 집단의 리더들처럼 보였다. 헐렁한 핏의 옷과 고음역이 강조된 음악, 연습실 구석 책장에 꽂힌 1990년대 후반의 만화 이 그나마 [...]
스니커즈를 신고, 버추얼 액션 영화처럼. 윈드브레이커 10만4천원, 푸마. 화이트 카고 팬츠 가격 미정, 루이 비통. 화이트 인스타펌프 퓨리 스니커즈 가격 미정, 리복. 핑크 양말은 에디터의 것. 베이지와 네이비 트랙 팬츠, 슬리브리스 톱 가격 미정, 모두 발리. 화이트 디올 오블리크 까나쥬 B24 스니커즈 1백30만원, 디올 맨. 로고 양말 9만원, 버버리. 스트라이프 양말은 에디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