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가요제, 21년 만에 부활한다
제2의 이선희, 이상은, 장윤정이 나올까? “담다디 담다디 담다디담, 그대는 나를 떠나려나요” 이 노래는 강변에서 불러야 느낌이 난다. 기왕이면 탬버린을 치며 몸을 격렬하게 흔들면서. 너무 옛날 사람처럼 느껴지려나. 아무렴 괜찮다. 어쨌든 이런 공개 가요제의 오랜 팬으로서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 ‘담다디’ 이상은을 배출한 <강변가요제>가 21년 만에 다시 열린다. 한때는 <대학가요제>와 함께 가요제 양대 산맥으로 불리며 80년대부터 90년대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