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 시장 개척과 기술 혁신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해외사업 확장,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구자열 LS그룹 회장은 지난 3월 미국의 계열사인 SPSX(슈페리어 에식스)가 유럽 권선 시장 공략을 위해 세르비아에 세우는 생산법인 기공식에 참석했다. 권선은 자동차, 변압기, 모터 등의 전자장치에 감는 피복 구리선이다.SPSX는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로부터 북쪽으로 약 90㎞ 떨어진 즈레냐닌시에 1850만유로(약 250억원)를 투자해 대지 4만㎡, 건물 1만4000㎡ 규모의 권선 생산법인을 설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