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 다한 그대들, 일어나라
다음 달 14일부터 초·중·고교 자판기와 매점에서 커피를 비롯한 고(高)카페인 함유 식품을 팔 수 없도록 한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이 시행된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8일 밝혔다.지난 2013년부터 학교와 학교 주변 200m 이내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에서는 음료 1000mL당 카페인이 150㎎ 이상 든 '고카페인 음료'를 팔 수 없도록 규정돼 있다. 학생들이 자주 찾는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나 '스누피 우유' 같은 가공 유류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이런 고카페인 음료를 금지하면서 캔커피 등 일반 커피 음료는 교사 등이 마...
전교조·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좋은교사운동 등 21개 진보 교육시민단체가 앞으로 정부의 교육정책 공론화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들은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론화 정책 결정 방식은 문제 해결은커녕 오히려 갈등을 증폭시킨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들 단체는 교육부의 '학생부 신뢰도 제고 방안',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등 공론화 과정에 전문가·자문위원 등으로 참여했다. 교육부가 정책숙려제로 결정하겠다고 한 안건은 '유치원 방과 후 영어학습 금지 개선안', '학교 폭력 예방' 등이 남아 있다.이들은 "앞선 두 차례 공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