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휴식 마치고 돌아온, 필리핀
한국 다이빙의 간판인 김영남(22)과 우하람(20·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선수단에 값진 은메달을 선사했다. 두 선수는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다이빙 남자 싱크로나이즈드 3m 스프링보드에서 6차시기 합계 412.74점을 기록했다. 김영남과 우하람은 479.52점으로 1위에 오른 카오유안과 셰시이(중국)에 이어 2위로 대회를 마쳤다. 4년 전 인천 대회에서 이 종목 동메달을 목에 건 이들은 은메달로 색깔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성공했다. 두 선수는 ...
28년 만의 정상 탈환이라는 야심찬 꿈이 무산됐다. 한국 남자 탁구가 중국에 막혀 또 다시 은메달에 그쳤다. 김택수 감독이 이끄는 남자 탁구 대표팀은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에서 열린 대회 탁구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중국에 게임스코어 0-3으로 패했다. 남자 대표팀은 1990년 베이징 대회 이후 단체전 우승과 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1994년 히로시마 대회부터 2014년 인천 대회까지 6연속 은메달에 그쳤다. 우승팀은 늘 중국이었다. 남자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타도 중국’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한국 육상 여자 장대높이뛰기의 임은지(29·성남시청)가 아시안게임에서 2회 연속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육상 여자 장대높이뛰기 결선에서 4m20을 뛰어넘어 3위에 올랐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아시안게임 여자 장대높이뛰기 메달(3위)을 따 낸 임은지는 2회 연속 메달 수확에 성공했다. 최윤희가 2012년 작성한 이 종목 한국기록(4m41)에는 미치지 못했다. 임은지는 4m00과 4m10을 모두 1차...
한국 육상 단거리의 쌍두마차 박태건(27·강원도청)과 김국영(27·광주시청)이 나란히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200m 결선 무대를 밟았다. 뱍태건은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육상 남자 200m 준결승 1조에서 20초69로 조 3위를 차지, 각 조 상위 3명에게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박태건은 전체 순위에서는 5위에 자리했다. 준결승 2조에서 레이스를 펼친 김국영은 20초66을 기록, 조 3위를 차지해 결선 무대를 밟았다. 전체 5위로 박태건에 앞섰다...
김경애(30·대전광역시청)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육상 여자 창던지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김경애는 28일(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창던지기 결선에서 56m74를 던졌다.김경애는 류시잉(66m 09), 류후이후이(63m 16·이상 중국)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한국 육상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 명품 초고반발 드라이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