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문의 뉴스로 책읽기] [163] 기업과 국민 살리는 한 가지 방도
한·미가 한반도 유사시 군의 수송을 위해 민간 항공기를 지원하는 내용의 '한·미 상호공수지원협정(MASA)'을 지난달 연장한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MASA는 전시 대한항공 등을 통해 미군을 한반도에 수송하는 근거가 되는 협정으로 일부 좌파 단체를 중심으로 "북한을 자극하는 협정"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군은 이번 협정 연장을 대외적으로 밝히지 않았고, '북한 눈치 보기'라는 비판이 나왔다.군 관계자는 "MASA의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협약 체결일(8월 17일) 한 달여 전인 7월에 한·미 양국이 협약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며...
한양대학교는 세계 최초로 5G와 텔레프레즌스(Telepresence) 기술을 활용한 수업을 지난 1학기부터 시작했다. 텔레프레즌스는 원거리를 뜻하는 '텔레(tele)'와 참석을 뜻하는 '프레즌스(presence)'의 합성어다.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을 원격으로 불러와 마치 같은 공간에 있는 것처럼 보이는 기술로 주로 화상회의에 활용된다. 한양대는 해당 기술에 최근 상용화된 5G 기술을 더해 이를 수업에 활용했고, 여기에 '하이 라이브(HY-Live)'라는 이름을 붙였다.지난 3월 개설된 화학과 김민경 교수의 '생활 속의 화학' 수강...
한양대학교는 영국 대학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지난 6월 발표한 '2020 QS World University Rankings'에서 지난해보다 1계단 오른 150위를 기록했다. 한양대는 2010년 354위에서 2015년 193위, 2016년 171위, 2017년 155위, 2018년 151위를 기록하며 최근 9년간 지속적으로 상승했다.올해 발표된 QS 세계대학평가는 세계 94개국의 1210개 대학을 대상으로 했다. 연구·교육·졸업생·국제화 등 네 분야를 6가지 지표로 분석했으며, 40%의 비중이 학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