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즐기는' 두산, 우승 단골 삼성 5연패 저지할까
김해림(26·롯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우승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김해림은 24일 경기도 광주의 남촌컨트리클럽(파71·6571야드)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타를 줄여 중간합계 11언더파 202타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9언더파 204타로 2위인 이정민(23·비씨카드)에게 2타 앞서 있다. 이달 초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2위에 오르며 페이스를 올린 김해림은 생애 첫 우승에 도전 중이다. K...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18)가 세계랭킹 1위 탈환에 바짝 다가섰다. 리디아 고는 24일 대만 타이베이 미라마 골프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푸본 LPGA 타이완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가 된 리디아 고는 지은희(29·한화)를 4타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 자리를 꿰찼다. 리디아 고의 우승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세계랭킹 1위 자리의 주인도 바뀔 공산이 커졌다. 박인비(12.69점)에게 0.27점 뒤진 2위에 자리 잡고 있는 리디아 고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
FC안양이 후반 45분에 터진 결승골로 충주험멜에 승리를 거뒀고, 경남은 강원과 득점없이 비겼다. 안양은 24일 오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40라운드 충주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신승했다. 팽팽하던 경기의 균형은 후반 막판 무너졌다. 안양의 김효기는 후반 45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상주전에 이어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경남은 거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강원과 0-0으로 비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