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 차우찬, 삼성 '잇몸야구'의 중심 최대 1인 3역
휴일인 25일에도 국정 역사 교과서 여야 공방은 계속됐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서로 "국민을 속이고 있다"고 공격했다. 이런 가운데 국회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이번 주에 시작된다. 27일엔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대통령의 시정(施政)연설이 예정돼 있고 그다음 날부터 예산결산특위가 시작된다. 벌써 교과서 문제를 둘러싼 충돌 속에 내년도 예산안이나 다른 민생 법안들에 대한 처리가 어려워질 것이란 걱정이 나오고 있다. 한국 정치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예상이다.교과서 문제는 그대로...
민간 어린이집들이 또다시 28일부터 3일간 집단 휴원을 예고해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는 부모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정부가 영아반(만 0~2세) 보육료 지원 단가를 3% 인상하겠다고 발표해 놓고도 내년 예산안에 반영하지 않았다"며 "내년도 누리 과정(만 3~5세) 보육료 예산 역시 편성하지 않고 있다"고 휴원 이유를 밝혔다. 어린이를 돌본다면서 돈 문제로 이렇게 쉽게 아이들을 내치겠다는 발상 자체가 옳지 않다. 그러나 이들의 집단행동을 나무랄 수만도 없는 게 현실이다.영아반 보육료 인상은 정부·여당이 국...
남북 이산가족 행사에 참석한 한 북측 관계자가 남측 이산가족들이 준비해온 생필품 종류의 선물을 '오물'이라고 표현하며 강하게 불만을 표했다. 25일 오후 남북 이산가족이 금강산호텔에서 이날의 마지막 행사인 단체상봉을 지켜보던 한 북측 관계자는 남측 관계자가 개별상봉 때 가족들이 주고받은 선물에 관해 묻자 "선물 받고 나면 우리 가족들은 기분이 나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 관계자는 "가방만 크지 거기에 죄다 라면만 가득한 경우도 있었다"며 "'선물'이 나니라 '오물'이라고 그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내의까진 알겠으...
실력파 아역 윤찬영이 SBS '육룡이 나르샤' 변요한 아역에 이어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극본 이미나 연출 김병수)'의 이동욱 아역으로 전격 합류한다.박리환(이동욱)은 비주얼과 실력을 겸비한 '훈&훈 한방병원' 원장이자 자신을 키워준 어머니와 절친 김행아를 아끼는 캐릭터다. 윤찬영은 이러한 박리환의 중학생 시절을 역을 맡아 어머니와 김행아를 왜 자신이 지키고자 하는지 그 사연들을 그려내며 풋풋한 감성연기를 펼쳐낼 예정이다.올 해 15세인 윤찬영은 뮤직드라마 '몬스타'를 통해 데뷔,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플루토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