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로나 백승호, 국왕컵 선발 출전으로 1군 데뷔
어느 저녁, 다섯 살인 둘째 딸 목욕을 시켜주고 있었습니다. 아이가 비누 거품을 만들어서 턱에 붙이더니 "산타클로스 수염이야" 하더군요.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 저도 얼굴에 비누 거품을 묻히고 함께 놀았습니다. 제가 아이와 종종 했던 비누 거품 놀이를 소개해 볼게요.아이와 목욕할 때 이렇게 해보세요. 우선 세면대에 절반 정도 물을 담고 유아용 액상 비누를 적당량 붓고 저어 비누 거품을 만들어 주세요. 아이가 손에 비누 거품을 묻히기만 해도 폭신폭신하면서도 부드러운 촉감이 새로운 자극이 될 거예요.비누 거품을 손으로 모아 솜사탕...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신동렬 성균관대 소프트웨어학과 교수가 성균관대 신임 총장에 8일 취임했다. 임기는 2022년까지 4년이다.▲여성가족부◇국장급 전보▷대변인 황윤정▲국가과학기술연구회▷재정지원부장 김태우▷경영기획부장 심규남▷감사부장 임동철▷인재개발팀장 강헌수▷기관평가팀장 홍성관▷행정선진화팀장 안효창▷홍보문화팀장 직무대행 허경석▲국가안보전략연구원◇실장▷안보전략연구 최용환▷대외전략연구 김숙현◇간행평가위원장▷한승완◇팀장▷총괄 최홍일▲서울시설공단▷교통사업본부장 홍병윤▲한국금융연구원◇승진▷선임연구위원 김영도◇보직발령▷자본시장연구실장 송민규▷연...
군 장성 인사를 앞두고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을 국방부 인근 카페에서 만나 논란이 되고 있는 청와대 인사수석실 정모 전 행정관(5급)이 2017년 대선 당시 민주당 '공명선거본부 법률지원팀'에서 일했던 것으로 9일 확인됐다. 당시 신현수 법률지원단장은 현 정부 출범 이후 국정원 기조실장으로, 권용일 법률지원팀장은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선임행정관(3급)으로 발탁됐다.여권 관계자는 "정 전 행정관이 청와대에 들어간 데는 그런 배경이 작용했을 것"이라며 "정 전 행정관은 (작년 9월 군 인사 자료 분실로) 청와대에서 나온 뒤 주변에 '국정...
북한 김정은이 8일 베이징에서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9일에도 오찬을 했다. 2차 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의 지지와 지원을 요청했을 것이다. 북한 교역의 90%를 차지하는 중국이 '뒷문'만 열어줘도 미국과 비핵화 협상에서 배짱을 부릴 수 있다. 북핵 최대 피해자인 한국은 외교력을 총동원해 김정은과 시 주석의 숨소리까지 확인하려고 동분서주해야 정상이다. 그런데 우리 대중 외교의 중심인 주중(駐中) 대사는 공석이다. 8일 전임 노영민 대사가 대통령 비서실장이 됐다. 노 실장은 "마무리하고 왔다"는데 북·중 정상회담이 열리기...
민노총 집행부가 9일 "올 한 해 네 차례 총파업을 벌이겠다"고 예고했다. 연초에 한 해 총파업 일정표를 미리 제시하며 공장을 멈춰 세우겠다고 한 것이다. 파업을 하려면 임금이나 근로 조건을 놓고 노사 교섭, 찬반 투표, 냉각 기간 같은 법적 절차를 거쳐야 한다. 협상을 하기도 전에 파업부터 하겠다고 한다. 세계 노조사(史)에 없을 일이다. 안하무인이다.김명환 민노총 위원장은 파업 이유에 대해 "(우리 사회) 밑바닥에 있는 사람들이 가장 고통받는 사회적 체계를 바꿔야 한다. 일자리가 없는 사람에게는 너무 가혹한 사회"라고 했다.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