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한국탁구 간판' 정영식(27·미래에셋대우·세계랭킹 20위)이 '중국 톱랭커' 판젠동(22·세계랭킹 3위)을 돌려세우고 코리아오픈 남자단식 동메달을 확보했다. 정영식은 6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국제탁구연맹(ITTF) 신한금융 2019코리아오픈 남자단식 8강에서 '중국 톱랭커' 판젠동에게 4대2(11-5, 9-11, 8-11, 13-11, 11-9, 12-10)로 승리했다. 공격과 수비에서 빈틈이 없다는 완성형 에이스 판젠동을 상대로 6전6패, 정영식이 한국선수로는 최초로 '난공불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