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 현수막 칼로 찢은 40대 검거…"평소 감정 안좋아"

우리공화당의 광화문광장 천막 농성장에 걸려있던 현수막을 훼손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종로경찰서는 25일 재물손괴 혐의로 A(41)씨를 검거, 조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전 광화문광장에 있던 우리공화당 천막 농성장 뒷편의 현수막 1개를 찢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수막에는 ‘문재인 좌파독재 정권, 권력의 시녀! 용역깡패 호위무사가 된 경찰청은 각성하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경찰은 '누군가 날카로운 도구로 현수막 가운데를 자른 뒤에 차를 타고 도망갔다'는 112 신고를 받고, 주변 폐쇄회로(C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