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가구의 황금기로 꾸민 쇼룸, 빌라레코드
신사동에 들어선 빌라레코드 쇼룸은 디자인 가구의 황금기라 일컫는 미드 센추리 시대를 선명하게 재생한다. 한스 웨그너, 조지 넬슨, 아르네 야콥센 등 거장들이 만개한 1940~1970년대의 디자인을 접목한 레트로풍 가구는 보는 즉시 마음에 들여놓게 된다. 목재와 금속, 패브릭과 금속의 과감한 조합이 시그니처 디테일. 이를 장착한 암체어와 베드 벤치, 다이닝 테이블은 어디에 놓아도 뻔한 일상과 거리를 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