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꾸미기 전에 봐둬야 할 영화 4
이제는 많은 이들이 자신의 공간을 위한 소비에 돈을 아끼지 않는다. 나 자신을 가꾸는 일에만 몰두한 건 옛날 얘기다.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다면 새로운 소비를 하기 전에 이 영화부터 봐두자. 비거 스플래쉬 FOR 차분한 무채색 계열의 인테리어에 질린 이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아이엠 러브>와 <콜미 바이 유어 네임>을 본 사람이라면 그가 얼마나 인테리어에 애정을 쏟는지 알 수 [...]
이제는 많은 이들이 자신의 공간을 위한 소비에 돈을 아끼지 않는다. 나 자신을 가꾸는 일에만 몰두한 건 옛날 얘기다.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다면 새로운 소비를 하기 전에 이 영화부터 봐두자. 비거 스플래쉬 FOR 차분한 무채색 계열의 인테리어에 질린 이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아이엠 러브>와 <콜미 바이 유어 네임>을 본 사람이라면 그가 얼마나 인테리어에 애정을 쏟는지 알 수 [...]
솔로몬 제도는 폭력의 역사마저도 너그럽게 포용했다. 태평양에 은밀하게 자리한 지상 낙원으로 서서히 침잠했다. 얕은 바다를 헤엄치는 물고기 떼. 산호초를 감싸고 있는 푸른 바다나리. 솔로몬 제도 어느 바다에서나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연산호. 유겔레 마을 근처에서 만난 소년. 암초 위에 자라난 옐로 스크롤 산호. 손바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