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다루는 드라마가 늘어나는 이유
이승과 저승 사이를 오가는 캐릭터와 서사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됐던 tvN 는 사람이 죽은 뒤에 이승에 49일 동안 머문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서사를 풀어나갔다. 49일 동안 영혼은 델루나라는 호텔에 머물면서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지만, 섬뜩하게도 이 드라마는 49일이 끝나고 저승으로 넘어가는 순간에 현실을 일깨운다. 생전에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선한 마음으로 살았던 사람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