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골XMoM'페르난데스 "모든 선수가 원하는 최고의 날"
조아연, 유럽투어대회 준우승조아연(20)이 23일 호주의 본빌 골프 리조트에서 끝난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 제프 킹 모터스 호주 레이디스 클래식(총 상금 24만유로)에서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준우승했다. 우승자인 스테파니 키리아쿠(호주·22언더파)가 아마추어 출전자라 우승 상금 3만6000유로는 조아연이 받았다. 조아연은 이달 호주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빅 오픈과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도 출전해 각각 공동 16위와 공동 6위를 기록했다.김비오, 아시안투어 출전권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
2020 도쿄 하계올림픽(7월 24일~8월 9일)이 5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탓에 대회 준비에 '빨간불'이 켜지고 있다. IOC(국제올림픽위원회)와 도쿄올림픽 조직위는 "올림픽 연기나 취소는 없다"고 강조한다. 경기장 건설, 방송 중계권, 후원사 계약, 입장권 판매, 숙박 예약 등으로 이미 수조원 규모의 돈이 움직인 상황에서 올림픽이 예정대로 열리지 않으면 엄청난 경제적 손실과 혼란이 벌어지기 때문이다. 근대 올림픽이 취소된 경우는 1·2차 세계대전 기간(1916년·1940년·1944년) 외에는 없...
21일(현지 시각) 치러진 이란 총선에서 반미(反美) 강경파가 압승했다. 이란 의회 290석 중 241석이 사실상 결정됐는데 이 중 강경파가 191석, 중도파는 16석을 확보했다고 이란 파르스통신이 22일 전했다. 특히 수도 테헤란 선거구에 배정된 30석은 모두 강경파가 차지했다. 4년 전 총선에서 중도파가 126석으로 원내 1당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판세가 완전히 바뀐 것이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015년 맺어진 이란 핵 합의를 깨고 지난 2년간 지속해 온 이란 경제 제재가 강경파 입지를 강화시켰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투...
중국 관영 매체 편집인이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한국의 대응이 느리다고 비판해 논란이 되고 있다.후시진(胡錫進) 환구시보 편집인은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우한의 실수가 세계 다른 곳에서 반복될까 우려스럽다"며 "중국인들의 눈에 한국의 전염병 사태는 매우 심각하다. 한국의 행동이 느리다"고 주장했다. 환구시보는 중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산하 매체로 민족주의 성향을 보여왔다.후 편집인은 그간 다른 국가들이 중국인의 입국을 거부하거나 중국을 오가는 항공편을 중단하면 "과잉 반응"이라며 강하게 비판해왔다. ...
승객 하선(下船) 시 바이러스 검사 누락, 음성 판정했으나 하선 후 감염자로 확인…. 일본 정부가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대거 나온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승객들을 하선시키는 과정에서 이런 문제들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초기 대응에 실패해 감염자가 폭증했는데, 마무리 과정에서도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한 것이다. 일본 국내외에선 일본 정부 대응에 대한 비난이 더 커지고 있다.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일 후생노동상은 22일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탔다가 내린 승객 중 23명에 대한 바이러스 검사가 누락됐다고 밝혔다. 일본...
▲박현수 별세, 박주영 부친상=22일15시20분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4일10시, (02)2227-7547▲송종섭 별세, 송기준 삼성화재RM 1파트 책임·송나윤 부친상, 이규원 오피니언뉴스 광고부장 장인상, 임지희 을지병원 약사 시부상=23일1시 노원을지병원, 발인 25일6시30분, (02)970-8444▲신삼영 별세, 신승근 제이앤에스픽쳐스 대표·신봉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수석·신정숙·신인숙 부친상, 김영식 푸른B&C대표·윤우영 우종건설 대표 장인상, 유종원·도병옥 시부상=23일13시10분 고려대안암병원, 발인 25일5시...
24일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벌어지고, 밤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24일 한반도는 오전에는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고, 오후에는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게 돼 날씨 변동이 심할 것으로 보인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정오부터 차차 흐려져 오후 6시 이후로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될 것으로 예보됐다. 이번에 내리는 비는 25일까지 이어지다가 25일 오후 9시를 전후해 차차 그칠 것으로 보인다.비는 전국에 5~10㎜ 수준으로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의 목돈 마련과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해 만기금을 탄 사람 가운데 약 20%는 퇴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노동연구원의 '노동 리뷰' 2월호에 실린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7월 기준으로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자 중 2년 만기가 돌아온 1만5677명 가운데 3278명(20.9%)이 퇴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기 이후까지 동일한 사업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는 1만2399명으로 전체의 79%를 차지했다.청년내일채움공제에는 청년들이 중소·중견기업 취업 후 2년 동안 300만원을 ...
"위험을 감수하고 투철한 사명감으로 일하시는 멋진 분들입니다."지난 22일 대구 인근 대학병원과 군부대 의료진들이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전문 격리 치료 병원으로 지정된 대구동산병원에 자발적으로 합류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인터넷 포털에는 이들을 응원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감염 위험을 무릅쓰고 환자들을 돌보겠다고 자처한 의료진이 100여명에 이른다. 일부 시민은 "우리도 작게나마 도움이 돼야 하지 않겠느냐"며 소셜미디어를 통해 '쌀 보내기' '마스크 보내기' 등을 제안했다.23일 우한 코로나 확진자가 300명을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