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사고 취약가구 LPG 호스 교체… 올해도 10만 곳 안전 지킨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가스 사고를 예방하고 가스 안전망을 촘촘히 하기 위해 추진하는 '서민층 가스 시설 개선사업'을 올해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서민층 가스 시설 개선사업은 가스사고에 취약하지만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서민층 가구를 대상으로 LPG 호스를 금속관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가스사고를 예방하고, 서민층 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시작했다.가스안전공사는 올해 이 사업을 서민층 10만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보다 대상자가 2배 가까이 늘었다. 247억원의 사업 예산이 투입된다. 지난해까지 59만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