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초 韓美국방장관회담…연합훈련·전작권전환 논의

제2차 미북 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안보 상황을 평가하고 군의 후속 조치를 논의할 한미 국방장관 회담이 다음달 초 미국에서 열린다. 국방부는 18일 국회 국방위원회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의 기반이 되는 한미동맹을 지속해서 강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되는 이번 회담은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부 장관 대행 부임 이후 처음 개최되는 한미 국방장관 간 대면회담이다. 두 장관은 국방 당국 차원의 제2차 미북 정상회담 이후 후속조치와 지난 12일 끝난 '19-1 동맹' 연습 평가, 올해 한미연합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