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동 여경' 당사자, 정신적 충격에 휴가…"말도 잘 못 해"

취객을 제대로 진압하지 못해 논란이 일었던 ‘대림동 여경’ 사건 당사자가 정신적 충격을 받고 휴가를 낸 사실이 알려졌다.20일 문화일보와 구로경찰서 등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 A경장이 정신적 충격을 받고 휴가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구로경찰서 측은 문화일보와 인터뷰에서 "A경장이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말도 잘 못 하는 등의 상태에 빠진 것 같았다"며 "위로 차원에서 휴가를 보냈다"고 했다.A경장은 이번주 후반쯤 업무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논란은 지난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림동 경찰관 폭행사건’이라는 제목의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