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귀·작약·인삼 등 12가지 전통원료 배합 원기 회복 도와

녹용(鹿茸)은 한의학에서 심신의 허약함을 치료할 때 중요하게 활용되는 약재다. 허준이 저술한 의서 동의보감이나 중국 명나라 때 약학서인 본초강목에서도 녹용이 등장한다. 이들 전통 고서에서 녹용은 건강 증진을 돕는 전통 원료로 언급되고 있다. 우선 동의보감에는 크게 소모된 몸의 기운을 북돋아 재생력과 면역력을 강화하고 생성된 기운을 끌어올려 힘이 나게 만들어 준다고 기록돼 있다. 본초강목에서는 병을 앓고 난 후 원기회복, 허약한 사람, 폐결핵, 폐기능 강화에 좋다고 쓰여있다. 즉 전신의 기혈 순환을 활발하게 해 몸에 활력을 보충해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