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류중일 감독 '좋았어'
솔로 복귀를 앞둔 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가수 박봄(34)의 소속사가 "박봄은 명백히 마약을 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박봄 소속사 디네이션은 13일 "(박봄이) 지난 2010년 국제특송 우편으로 미국에서 아데랄(Adderall·암페타민 성분이 포함된 혼합제제)이란 의약품을 들여왔던 건에 대해 현재까지도 마약 밀수, 마약 밀반입 등 표현으로 언급되고 있는데 박봄은 명백히 마약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암페타민은 중추신경을 흥분시키는 마약류 약품으로 국내에선 사용 금지돼 있다. 또 "당시 (박봄에게) 진행한 소변 ...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올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를 필두로 한 검찰 개혁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함께 ’집단소송제’를 소비자 분야까지 확대하는 등 공정경제 관련 입법을 추진하고, 출국금지 심사를 강화하는 등 인권을 보호하는 정책에도 매진하겠다고 했다.박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2019년 주요업무보고’ 발표에서 이 같이 밝혔다. 법무부가 밝힌 올해 주요 업무 계획은 ‘검찰 개혁의 제도화’, ‘공정경제를 위한 조속한 입법’, ‘인권보호 정책 강화’ 등이다.검찰 개혁 제도화 ...
변호인 "추징금 환수 위한 자택 공매는 위법"검찰 "장남이 차명재산 진술…압류 가능"전두환 전 대통령 측이 법정에서 미납 추징금 환수를 위해 검찰이 서울 연희동 자택을 공매(公賣)에 넘긴 것은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 변호사는 "90세 노인(전 전 대통령)에게 사는 집에서 나가라고 하는 것은 생존권을 위협하는 것"이라며 "차명재산이라면 그에 대한 객관적인 증거를 제시하라"고 했다. 이에 검찰은 전 전 대통령의 장남인 재국씨가 "차명재산이라 진술했다"고 반박했다.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정준영)는 13일 전 전 대통령의 부인...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국가 예산 투입 가능해져‘초등 1·2학년 방과 후 영어 허용 법안’도 본회의 처리미세먼지를 사회재난에 포함하고,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하나로 액화석유가스(LPG) 차량을 일반인들도 살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미세먼지 대책 법안 8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의결된 미세먼지 대책 법안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개정안 △LPG 안전관리 및 사업법 개정안 △학교보건법 개정안 △실내공기질 관리법 개정안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 △대기관리...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13일 나경원 원내대표가 전날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할 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단상으로 몰려나와 고함을 치며 항의한 데 대해 "좌파 독재정권의 의회장악 폭거"라고 했다. 황 대표는 이날 당 의원총회에서 "야당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는데 (민주당 의원들이) 단상으로 뛰어가 아우성을 쳤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회가 과거 독재 시절로 회귀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정말 놀랐다"며 "권력기관, 사법부, 언론을 장악한 이 정권이 이제 의회까지 장악하겠다는 것이 아닌가"라고 했다.황 대표는 "...
당정청은 올해 말로 종료되는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 일몰 기한을 3년 연장하기로 했다. 그렇게 되면 2022년까지 현행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가 유지된다.더불어민주당과 기획재정부, 청와대는 13일 오전 비공개 당정청 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론내렸다고 국회 기획재정위 민주당 간사인 김정우 의원이 밝혔다. 김 의원은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가 근로자의 세부담을 줄이는 보편적 공제제도로 운용되어 온 점을 감안했다"고 했다.김 의원은 또 "경제활력 제고와 양극화 해소를 위해 서비스산업 발전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체계적 지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