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태양광발전량 최대 26% 떨어뜨려
미세 먼지가 태양광발전량을 크게 떨어뜨린다는 분석이 나왔다.13일 바른미래당 김삼화 의원이 한전 산하 5개 발전 자회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미세 먼지가 심한 날은 태양광발전량이 최대 25.5%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분석은 6일 연속 미세 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지난 3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의 발전량과 직전 6일(2월 23~28일)간의 발전량을 비교한 것으로, 한전 산하 5개 발전사가 운영하는 태양광발전소 12곳 가운데 미세 먼지 농도가 그리 심하지 않은 강원 동해 등 5곳을 제외한 나머지 7곳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