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 진실 가까워진 주지훈…김강우 악랄한 계획 밝혀낼까
북한 매체들이 연일 '완전한 비핵화' 입장을 재천명하면서 미국을 향해 '단계적 동시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있다.북한의 대외 선전매체 메아리는 13일 '주견이 없으면 조미(북미)관계의 새 역사를 써나갈 수 없다' 제목의 글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제안한 영변 핵시설 폐기와 그에 상응한 '부분적 제재 해제' 요구는 "신뢰조성과 단계적 해결원칙에 따라 가장 현실적이며 통 큰 보폭의 비핵화 조치"라고 강조했다.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외의 아쉬움을 자아낸 이번 회담의 결과는 미 당국자들의 확고한 주견과 과감한 결단이 없이는 조미관...
[오늘의 1면] 2019년 3월 13일자 / 조선일보
미국 국무부는 12일(현지시간)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제재위반 행위를 지속하고 있다는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의 보고서와 관련, "미국은 유엔 제재위반 혐의를 심각하게 받아들인다"고 우려를 표명하고 "모든 회원국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완전히 이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이날 로버트 팔라디노 부대변인 명의로 성명을 내고 "미국은 북한의 유엔 제재 이행에 관해 유엔의 독립적 전문가패널이 발표한 보고서를 환영하며 그들의 노고에 찬사를 보낸다"며 이같이 말했다.국무부는 "보고서는 세계 각국 정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