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삼바 분식회계 의혹 첫 기소...증거인멸 혐의 자회사 임원 2명
KTX 열차가 대전역에서 고장이 나 승객들이 다른 열차로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다.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3분쯤 대전역에서 출발할 예정이었던 부산행 KTX 129호가 고장으로 출발하지 못했다. 코레일은 오송역에 대기 중이던 비상 열차를 투입해 승객 890명을 환승시켰다. 이로 인해 열차 출발이 30분 정도 지연됐다.코레일 관계자는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청와대 비서관 5명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 문 대통령은 민정수석실 산하 법무비서관에 김영식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 인사수석실 산하 균형인사비서관에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여성국장을 각각 임명했다. 중소벤처비서관에는 석종훈 종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이, 농해수비서관에는 박영범 지역농업네트워크 협동조합 연합회 회장이, 여성가족비서관에는 홍승아 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가족평등사회연구실장이 각각 임명됐다. 전남 함평 출신의 김영식 법무비서관은 송원고,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사시 40회로 판사를 시작, 서울고법과...
민주당 2%p 내린 38%, 한국당 1%p 내린 24%文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 44% 부정평가 47%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나란히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발표됐다. 자유한국당 지지율도 소폭 하락했다.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14∼16일 3일간 전국 유권자 1002명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p),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2%p 내린 38%, 한국당 지지율은 1%p 내린 24%로 각각 집계됐다. 두당의 지지율 격차는 지난주 15%p에서 이번 주 14%p로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외품인 ‘휴대용 공기·산소 제품’을 허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식약처는 휴대용 공기·산소 제품을 지난해 11월 의약외품으로 분류한 뒤, 처음으로 허가했다. 이번에 허가한 휴대용 산소제품은 등산, 운전 전 후 산소를 일시적으로 공급하는 휴대용 제품이다. 제품의 품질과 제조하는 장소의 환경을 검토해 허가했다. 식약처는 허가에 앞서 안전한 제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업체들과 대면상담, 간담회를 해왔다. 원활한 개발과 생산을 위해 제조관리자 자격요건을 확대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민들이 안전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