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름휴가 이야기
나의 벗과 머무르는 이 계절의 휴가. 호두나무 무늬목의 턴테이블은 오디오테크니카. 집은 쉬는 곳이다. 모처럼 여유가 생기면 온종일 집에서 시간을 보낸다. 너 나 할 것 없이 복잡한 일상의 압력에 지쳐 사니까. 이런 마음은 날씨가 좋지 않으면 더욱 풍성해진다. 지난겨울 흰 눈이 펑펑 내리던 날은 반려견 ‘두유’와 LP를 들으며 침대 밖으로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 [...]
나의 벗과 머무르는 이 계절의 휴가. 호두나무 무늬목의 턴테이블은 오디오테크니카. 집은 쉬는 곳이다. 모처럼 여유가 생기면 온종일 집에서 시간을 보낸다. 너 나 할 것 없이 복잡한 일상의 압력에 지쳐 사니까. 이런 마음은 날씨가 좋지 않으면 더욱 풍성해진다. 지난겨울 흰 눈이 펑펑 내리던 날은 반려견 ‘두유’와 LP를 들으며 침대 밖으로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