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박상경 기자]시즌 3번째 연속 위닝시리즈, 그 주역은 문규현(36)이었다.문규현은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팀이 2-0으로 앞서고 있던 6회말 무사 만루에서 중견수 키를 넘기는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이 타점으로 롯데는 삼성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5대2 승리를 안았다. 앞선 28~30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 이은 또 한 번의 위닝시리즈를 확정 지었다. 지난 10~12일 대구 삼성전, 14~16일 사직 LG 트윈스전에 이어 보름만에 시즌 세 번째 연속 위닝시리즈.승부처에서 대타로 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