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가 만났던 남자들은…" 강용석 발언에 네티즌 갑론을박
북한 목선의 '해상 노크 귀순' 사건을 초기에 조사했던 합참 전비태세검열실이 최초 보고서에 '북 어선이 삼척항에 입항했다'고 명시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보고서에는 북한 목선 침투 지역을 관할하는 23사단과 동해 1함대의 경계 태세를 지적하는 내용도 담겼었다고 한다. 알려진 대로 사건 이틀 후 군 브리핑에서는 북한 목선이 발견된 곳을 "삼척항 인근"이라고 했고, 경계 태세에 대해선 "문제없었다"고 발표했다. 최초 검열실 보고서에서는 정확한 사실이 담겨 있었는데 브리핑에서는 엉뚱한 내용으로 바뀐 것이다. 군 관계자는 "검열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7일 일본 오사카 한·중 정상회담에서 사드 문제를 먼저 꺼내 "해결 방안들이 검토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시 주석이 직접 '사드'를 언급한 것은 2017년 베이징 한·중 정상회담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정부는 2017년 10월 중국에 '사드 추가 배치, 미 MD(미사일 방어) 참여, 한·미·일 동맹'을 하지 않겠다는 이른바 '사드 3불(不)'을 약속해준 뒤 "사드는 봉인(封印)됐다"고 했었다. "이 선에서 끝났다" "(중국이) 더는 언급하지 않겠다는 것"이라고도 했다. 정경두 국방장관은 이달 초 중국 국...
자사고인 상산고를 일반고로 전환하려는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국회에서 "상산고는 한 학년 360명 중 275명이 의대를 간다. 한참 잘못됐다"고 말했다. 실제로는 360명 중 의대 진학생이 60~70명가량이었다. 275명은 재수·삼수생에다 한 학생이 여러 대학에 중복 합격한 숫자 등을 다 더한 것이다. 275명은 누가 봐도 이상한 숫자인데 학교에 전화 한번 걸어 확인하지 않았다.이재명 경기지사는 "기업의 사내유보금이 1100조원인데 이걸 해소하려면 보유세 같은 것을 걷는 방법밖에 없다"고 했다. 사내유보금이란 어디에 쌓아둔 현금이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