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규제하라" 택시표시등 들고 나온 기사들
서울 구로구 천왕동 서울남부구치소에 민노총 조합원들의 면회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수감된 민노총 간부 3명을 만나기 위한 행렬이다.남부구치소에는 한모 조직국장 등 민노총 간부 3명이 수감돼 있다. 이들은 지난봄 국회 앞에서 열린 민노총의 탄력근로제 반대 집회에서 발생한 경찰 폭행·국회 담장 파손 등 불법 행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아 지난달 30일 구속됐다. 한씨는 지난 5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남부구치소로 호송되는 차 안에서 규정을 깨고 휴대전화를 사용해 논란을 일으킨 인물이다. 이들을 위해 민노총은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에 '면회 ...
국내 최대 가상 화폐 거래소 '빗썸'과 숙박 중개업체 '여기어때', 여행사 '하나투어' 등 3개사(社)의 법인·개인 정보 관리자들이 이용자 등의 개인 정보를 허술하게 관리해 해커들 손에 넘어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동부지검 사이버수사부(부장 김태은)는 빗썸의 운영자 이모(42)씨와 여기어때 부사장 장모(41)씨, 하나투어 본부장 김모(47)씨 등을 각각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고객 개인 정보에 대한 보호 의무를 소홀히 해 해킹의 빌미를 제공한 혐의다.빗썸은 2017년 고객 개인 정보 3...
올 여름휴가 농촌으로 떠나자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로 일찌감치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는 가정이 많다. 올해는 도시의 번잡함과 미세 먼지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충전시키고 휴식을 제공하는 농어촌으로 떠나보자. 농어촌에는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뿐 아니라 오랜 역사를 간직한 삶의 방식과 문화가 있다. 해외여행과는 다른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딸기·고구마 수확, 반딧불이 체험, 승마 체험, 치즈 만들기, 숲 트레킹, 꿀벌 생태 교육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런 체험을 통해 아이들은 상상력을 키...
서울시교육청이 19일 학생과 교원들을 대상으로 5·18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김군' 상영회를 열었다. 이날 오후 6시 서울 서대문구 한 극장에서 열린 상영회에는 교사와 학생 200여명이 초청돼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조희연 서울교육감과 영화를 만든 강상우 감독도 참석했다.김군은 1980년 5월 광주에서 촬영된 사진에 등장하는 인물을 가리킨다. 앞서 군사평론가 지만원씨가 김군을 '제1호 북한군 특수부대원'이라고 지목해 논란이 있었는데, 제작진이 지씨와 함께 사진 속 인물이 누구인지 추적하는 내용을 영화에 담았다.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8일(현지 시각) 재선 도전 출정식을 플로리다주(州) 올랜도에서 가진 것에는 이유가 있다. 트럼프는 2017년 취임 이래 이날까지 총 110일을 플로리다에서 머물며 공을 들여왔다. 이곳에 있는 트럼프 소유의 마러라고 리조트는 '겨울 백악관'이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다. 트럼프는 2017년과 지난해 플로리다가 허리케인으로 큰 피해를 입자 서둘러 구호기금을 편성하고 피해 지역을 방문했다.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트럼프의 정치와 정책은 '플로리다 우선(Florida-first) 편향'이 있다. 플로리다에 ...
미국 민주당도 오는 26~27일 격전지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첫 경선 토론회를 열어 2020년 대선 레이스를 개막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가도를 막을 대항마를 뽑는 이번 경선엔 미 양당 사상 최다 주자가 출사표를 낸 데다 아직 절대 강자가 없는 '춘추전국' 상태다. 내년 2월부터 각 주 경선을 거쳐 7월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를 지명한다.NBC가 생중계하는 1차 토론은 주자들을 처음 한자리에 모아 옥석을 가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후보 20명이 10명씩 두 팀으로 나뉘어 이틀에 걸쳐 출연한다. 지금까지 민주당에 출마 ...
일본에서 내년 4월부터 자녀에 대한 체벌이 법적으로 금지된다. 일본 참의원은 19일 본회의에서 부모의 자녀 체벌을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아동학대방지법, 아동복지법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이에 따라 친권자나 양부모는 법적으로는 가정에서 아동 교육을 명분으로 삼더라도 체벌을 가해서는 안 된다. 일본은 민법에 부모가 교육에 필요한 범위에서 자녀를 체벌할 수 있는 '징계권'을 두고 있는데, 이 조항도 앞으로 2년 내 삭제를 목표로 개정 검토에 착수하기로 했다. 일본은 이에 따라 전 세계에서 55번째로 자녀에 대한 체벌 금지를 ...
○ 鄭 국방, 북한 木船 놓친 부하들 문책하겠다고. "9·19 합의 탓에 軍 느슨" 말 들을까 지레 저러나.○ 13년 전 홀로 ‘직권남용죄 위헌’ 주장한 前 헌법재판관, 위헌심판 신청. 이젠 그 소신에 박수 치는 법조인 많을 것.○ 트럼프, 언론·민주당에 비난·분노 쏟아낸 재선 출정식. "앞서서 나가니, 따르라 갈등과 반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