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은 모든 게 뉴스다. 현직 대통령은 걸어 다니는 뉴스 소스다. 잠을 자도 뉴스, 밥을 먹어도 뉴스, 웃어도 뉴스, 울어도 뉴스다. 그는 1분 1초가 뉴스다. 대통령이 입을 열면, 한마디도 버릴 수 없을 만큼 뉴스다. 그런데 우리는 대통령의 입에서 나오는 말에 간혹 ‘가짜 뉴스’가 있는지, 대통령이 ‘자기 최면’에 걸려 있는 건 아닌지 따져봐야 할 때가 있다.문재인 대통령이 7개 나라 뉴스통신사와 서면 인터뷰를 했다. 문 대통령은 이렇게 말했다. "핵 대신 경제발전을 선택해 과거에서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것이 김정은 위원장의 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