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용 감독 "우리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두 단계 발전할 것"

정정용 감독이 FIFA U-20 월드컵 준우승 소감을 밝혔다.정 감독은 16일 대회 결승전에서 우크라이나에 1대2로 패한 뒤 “국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우리 선수들은 90분 동안 최선을 다해 할 수 있는 전략을 수행했는데 내가 부족했다”고 했다. 그는 “더 잘할 수 있는 걸 못해서 아쉽다”며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한국은 전반 이른 시간 첫 골을 넣었지만 내리 세 골을 허용했다. 정 감독은 “선제골 이후 선수들이 더 공격적으로 프레싱하려고 했다”며 “그렇지만 하고자 하는게 잘 되지 않았고 지키려고만 하면서 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