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외무성 "동중국해서 北 선박 환적 의심 현장 포착"

일본이 지난달 공해상에서 북한 관련 선박이 환적을 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안을 포착했다고 해당 사진을 18일 공개했다.일본 외무성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5월 13~14일 동중국해 공해상에서 북한 선적 유조선과 선적을 알 수 없는 소형 선박 2척이 6회에 걸쳐 나란히 근접한 것을 해상자위대 호위함 ‘하타카제’호가 확인했다고 밝혔다.외무성은 이번 사안을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에 통보하고 관계국과 정보를 공유했다.외무성은 "이들 선박이 나란히 근접한 채 호스를 연결했다는 점에서 모종의 작업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일본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