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스와 전속계약 무단 해지한 '삽자루' 우형철, 75억원 배상판결 확정

이투스교육 측의 '댓글 마케팅'에 반발해 전속계약을 해지한 유명 수학강사 '삽자루' 우형철씨가 75억여원을 배상하게 됐다.대법원 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이투스교육이 우씨와 그의 회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우씨 측이 75억여원을 배상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이투스교육은 2012년과 2014년 각각 우씨와 계약을 맺으며 70억원을 지급했다. 동영상 강의를 독점 판매하는 조건이었다.하지만 우씨는 "이투스교육이 아르바이트를 동원해 경쟁 학원이나 강사를 폄하하는 글을 작성하고 검색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