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에서 비닐하우스 온도·습도 관리… 북방 농업시장에도 진출
Q. 만 3세 딸 아빠입니다. 아이가 종종 호기심에 설거지할 때, 청소할 때 옆에 와서는 '내가 할래!' 말을 겁니다. 저는 교육 차원에서 미리 해봐도 좋을 것 같은데, 아이 엄마는 집안일을 왜 아이에게 시키느냐며 부정적입니다. 집안일을 해보는 게 아이 교육이나 발달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A. 만 3세면 우리 나이 다섯 살입니다. 엄마·아빠의 모습이나 영화나 유튜브 같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본 경험을 역할놀이로 표현하고 싶어 할 나이죠. 부모님에게는 설거지, 청소 등이 일이기 때문에 재미도 없을 뿐만 아니라 별로 하고 싶지 않겠지만...
현대캐피탈, KB손해보험에 3대1 승리남자 배구 현대캐피탈이 26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A조 조별 리그 3차전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대1로 따돌렸다. 우간다 출신 다우디 오켈로가 28득점했다. 현대캐피탈은 조별 리그를 2승 1패로 마쳤다. 이상렬 신임 감독이 이끈 KB손해보험은 3패로 대회를 마감했다.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 연세대서 세미나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회장 원영신)가 27일 연세대 스포츠과학관에서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체육계 재탄생 위한 현황 점검 및 방향 설정...
내년부터 베를린 영화제에서 '남우·여우 주연상'이나 '남우·여우 조연상' 같은 표현이 사라진다. 영화제 조직위는 24일(현지 시각) 공식 자료를 통해서 은(銀)곰상에 해당하는 최우수 주연상과 조연상을 남녀 성별로 구분해서 각각 시상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성(性) 중립적인 최우수 주연상과 조연상으로 통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성 배우든 여성 배우든 최우수 주연상과 조연상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베를린 영화제 조직위는 "연기 분야에서 성별로 구분하지 않는 것이 영화 산업에서 성 인지 의식을 높일 수 있는 신호(signal)라고...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의 최측근이 설립한 신생 공연 기획사인 '노바운더리'가 가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서 총 7억6000만원 규모의 대통령 순방 문화행사 사업을 따낸 것으로 26일 나타났다. 국가 이미지 홍보 사업인 순방 관련 문화행사는 지난 정권에서 '문화계 황태자'로 불렸던 차은택씨의 광고회사인 플레이그라운드가 수주했던 사업이다.미래통합당 이용 의원이 해외문화홍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탁 비서관 측근이 설립한 '노바운더리'는 지난해 6월 노르웨이, 9월 태국에서 순방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현지에서 K팝 공연 등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