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와 벼 낟알 위해 기도를" 우리는 시골 牧者입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유 미드필더 폴 포그바(27·프랑스)와 토트넘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24·프랑스)가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포그바와 은돔벨레가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27일 보도했다. 이들은 2주간의 자가 격리에 들어가며 9월 A매치에 나설 프랑스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대체 선수로는 프랑스 리그앙(1부 리그) 스타드 렌 미드필더인 에두아르도 카마빙가(18·프랑스)가 발탁됐다.
청와대와 법무부가 27일 차장검사급 이하 검찰 인사를 했다. 인사 내용을 보면 한동훈 검사장 휴대폰을 압수하겠다며 폭행 활극을 벌인 정진웅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이 광주지검 차장으로 승진했다. 폭행 혐의로 수사받는 피의자를 도리어 영전시킨 것이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 피소 사실 유출 의혹으로 고발된 서울중앙지검 4차장은 1차장으로 옮겼다. 수사 대상자를 전국 검찰 수석 차장 자리에 앉힌 것이다. 윤석열 검찰총장 장모를 기소한 검사가 중앙지검 2차장, 법무부 대변인이 3차장 자리를 차지했다. 부실 수사 지적을 받은 옵티머스 펀드 수사...
26일 전국에서 441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난 3월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400명 선을 넘어섰다. 방역 당국은 10인 이상 모임 금지와 등교 수업 전면 중단 등의 조치가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격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지만, 청와대는 경제 충격에 대한 우려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방역과 경제는 반드시 함께 잡아야 하는 두 마리 토끼"라고 말한 적이 있다.방역 당국은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 3단계 격상 검토에 들어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3단계에...
문재인 대통령을 공산주의자라고 칭해 재판에 넘겨졌던 고영주 변호사가 항소심 재판에서 1심 무죄가 뒤집혀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고 변호사는 2013년 어느 행사에서 "문재인은 공산주의자이며, 이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나라가 적화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발언했다. 검찰은 문 대통령이 취임한 직후인 2017년 9월 그를 기소했다.1심 재판부는 "주관적 평가에 따른 의견 표현"이라고 무죄를 선고했다. 헌법상 표현의 자유 영역으로 처벌할 수 없다는 것이다. "공적인 존재(공인)의 영향이 클수록 이념에 대한 광범위한 문...
신종 코로나 새 환자가 27일 441명 나왔다. 대구 사태가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방역 역량은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감염 의심자를 추적 격리하는 역학조사관이 수도권에 150명 안팎이다. 이들로는 환자 폭증을 감당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방역망에서 놓친 '깜깜이 환자'들도 최근 열흘 새 세 배 수준으로 치솟았다. 방역 둑이 무너질 수 있다.무엇보다 걱정스러운 건 병상 문제다. 음압격리, 산소호흡기 등을 갖춘 중환자용 병실은 26일 현재 서울 21개, 경기도에 3개만 남았을 뿐이다. 광주시와 강원·충남·전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