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예상외다. KIA 타이거즈가 NC 다이노스보다 2대2 트레이드 효과를 먼저 누리고 있다.NC와 KIA는 지난 12일 경기후 2대2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NC는 투수 문경찬-박정수를 KIA에서 받고, 투수 장현식과 내야수 김태진을 KIA로 보내는 2대2 트레이드를 했다. 트레이드 발표 후 대부분의 반응이 NC에게 더 유리하다는 것이었다. 지난해와 올시즌 KIA의 마무리를 맡았던 문경찬이 불안감을 보이던 NC의 불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봤다. 이번 트레이드를 NC가 먼저 제안해 이뤄졌다는 것만 봐도 NC가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