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지난해 '심판재량 비디오 판독'이 있었다. 지난 시즌 신설됐던 이 제도는 올 시즌을 앞두고 폐지됐다. 시행 과정에서 불거진 수차례 논란 때문이었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지난해 7월6일 대전 한화-KT전이었다. 7-8로 뒤지던 9회말 1사 만루에서 김태균의 병살타가 심판재량 비디오 판독으로 세이프로 바뀌면서 경기 종료가 8-8 동점 상황이 됐다. 기사회생 한 한화은 연장 10회 말 9대8 끝내기 역전승을 거뒀다. 9회말 KT 승리 세리머니가 어색해졌다. 비디오 판독 타이밍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다. 한 걸음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