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멜 로하스 주니어가 24일 NC와 홈 경기에서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려 이 부문 1위(31개)를 지켰다. 23일 NC전에서 10경기 만에 아치를 그린 로하스는 이튿날도 홈런으로 반등을 알렸다. 로하스는 6회말엔 3타점 2루타를 치며 8대1 대승을 이끌었다. 5위 KT는 6위 롯데와 격차를 2경기로 늘렸다.최하위 한화는 이날 잠실 원정에서 LG를 6대3으로 꺾고 시즌 첫 3연승을 달성했다. LG는 두산에 게임 차 없이 승률에서 뒤져 3위에서 4위로 내려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