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25일 밤 10시 '아내의 맛'을 방송한다. 먼저 이필모·서수연 부부의 제주 여행기 2탄이 펼쳐진다. 제주도에 도착한 첫날, 폭풍 전야 같은 밤을 보냈던 이필모는 아들 담호와 함께 이른 아침부터 횟집으로 향한다. 아내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싱싱한 광어 요리에 직접 도전하기로 한 것이다. 횟집의 생선 손질 달인에게 비법을 배워 요리를 완성한 뒤 "오다 주웠다"며 깜짝 선물을 건네고, 두 사람은 환하게 웃으며 화해 분위기를 이룬다.이후 동물원으로 발길을 옮기는 부부. 알파카를 보고 귀여운 옹알이를 해대는 아들을 흐뭇하게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