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포커스] 세금 많이 내는 상위 1%, 당신들은 애국자입니다

종부세를 내는 '1% 국민'을 대하는 정부 태도가 지나치다. "여기가 북한이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확실하게 때려잡아야 한다" "집 팔아 차익 남기려는 사람들은 범죄자다" "형사범으로 다뤄야 한다"는 식의 저주를 거침없이 퍼붓는다. "국민 행복을 빼앗는 도둑들"이라고도 했다. '상위 1%=탐욕자'라는 상징 이미지를 굳히려 한다.정부와 민주당은 그 1%를 때려잡겠다고 종부세 세율을 단번에 두 배로 올렸다. 1% 중 극히 일부 전문 투기 세력을 제외하면 대개는 집을 두세 채 갖고 있다. 그 사람들을 소수라고 해서 "도둑" "범죄자"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