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서 강했다.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수원 삼성이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잔류 경쟁에서 한걸음 앞서나갔다. 수원은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부산 아이파크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18라운드에서 김민우의 멀티골과 염기훈의 쐐기골에 힘입어 3-1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달 25일 광주FC에 1-0으로 승리한 이후 4경기에서 1무3패로 주춤했던 수원은 5경기 만에 승리를 신고했다. 특히 지난 22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17라운드에서 당한 0-1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주승진 수원 감독대행도 광주전에서 첫 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