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근 논문, 표절로 철회?…지도교수 "왜 표절이라는 단어로 매도하나"
올해 크리스마스에 사람들이 받고 싶어할 만한 연말 선물은 무엇일까.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컴퓨터’로 꼽히는 IBM의 인공지능 수퍼 컴퓨터 ‘왓슨(Watson)’이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제시했다. 1위는 애플의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 2위는 삼성전자의 대형TV였다. IBM은 25일 왓슨을 이용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올 연말에 선물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 ‘톱100’을 뽑아 공개했다. 왓슨이 지난 석 달간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온 수천만 건의 글을 일일이 살펴 각각의 제품이 얼마나 자주 언급되...
미국의 스마트폰 업체 애플이 간편 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를 중국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애플이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기간에 맞춰 내년 2월 8일에 애플페이를 중국에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고 2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를 위해 애플은 중국공상은행·건설은행 등 중국의 대형 은행들과 제휴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페이는 아이폰6와 아이폰6s에서 쓸 수 있는 간편 결제 서비스다. 스마트폰에 신용카드나 직불카드 정보를 입력해 사용한다. 매장에 있는 NFC(근거리무선통신) 결제 단말...
세금을 깎아주거나 청부(請負) 세무조사를 해주겠다는 명목으로 뇌물을 받은 국세청 간부들이 잇따라 적발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는 부동산 소유권 분쟁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도록 분쟁 상대방에게 세무조사를 하겠다며 뇌물 12억원을 요구한 혐의로 국세청 4급 공무원 이모(54)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2011년 상속받은 중고차 매매단지 소유권 분쟁에 휘말린 김모(60)씨에게 “상대방을 세무조사해 압박하겠다”고 제안하면서, 그 대가로 12억원을 달라고 요구했다. 이씨는 김씨를 위해 국세청에 낼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