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클래스] 내일이 없는 것처럼 살자고요
예능인 김구라가 후계자로 지목한 개그우먼. MBC 〈라디오스타〉 출연 이후 박나래는 ‘대세’가 됐다.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폭소클럽2〉 〈개그사냥〉 〈개그콘서트〉 등 수많은 공개 코미디로 내공을 쌓은 그는 올해로 데뷔 10년 차를 맞았다. 148cm의 작은 키에 허스키한 목소리, 호탕한 웃음이 매력인 박나래를 망원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많은 분이 불러주셔서 여기저기 왔다 갔다 하고 있습니다(웃음). 요즘 에너지 음료수를 두 통이나 마신 기분이에요. 붕 떠 있어요. 꿈꾸고 있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