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이성민, 임윤아가 영화 '기적' 출연을 확정지었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기적'의 캐스팅을 완료하고 최근 촬영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영화는 1986년 찻길 하나 없는 시골 마을,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동네에 간이역 만드는 게 단 하나의 꿈인 수학 천재 '준경'(박정민 분)과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실제 경상북도 봉화군에 위치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작은 간이역 ‘양원역’을 모티브로 새롭게 창조했다. 260만 관객을 동원한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이장훈 감독이 각본, 감독을 맡았...